The matter is how it can be , not how it is now

엔지니어를위한정치 12

Come , Go, Vanity

Come , Go, Vanity 누군가 당신을 보낸다고 다 가지마라. 착한 것으로 잘 알려진 다윗도 장년이 되어선, 자기 부하의 부인과 불륜을 저지르고 그게 발각되어서 왕위를 뺏기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이 불륜을 숨기기 위해 그 부하를 사지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자기가 그 부인과 결혼을 한다. 난 아직도 왜 다윗이 착한쪽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잘 모른다. 인간으로 보면 거의 쓰레기에 가까운데 말이다. 누군가 오란다고 다 가지마라. 영화 devil's advocate에 보면 악마가 이런 이야길 한다. 'Vanity, definitely my favorite sin' 허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기호품이지. 라며 허영심을 자극한다. 대개의 경우 이런 말들로 포장되어 있다. '함 와봐', '널 위해서 그런거야..

농구/수비/공격

농구/수비/공격 MJ가 앵클 브레이킹을 안 당할 수 있었던건 아이버슨을 정면으로 상대하지 않고 비스듬하게 막아서다. 자신의 등 뒤엔 자기편이 있으니까 그쪽으로 아이버슨이 가면 자기편쪽으로 돌진하게 되어서 슛 확률이 떨어진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이 움직이기 편한 방향으로 , 아이버슨과 비스듬한 방향으로 서서 아이버슨이 그쪽으로 가면 냉큼 쫒어갈 수 있다. 즉 함정을 파두는 거다. 수비는 막는것도 분명 중요하지만 상대가 득점할 확률을 전체적으로 줄이는게 기본이다. 고득점자가 있으면 그 선수 한테 1:1을 붙이고 3점슛이 좋으면 슛지역을 지키는 형태로 상대의 공격 확률을 전체적으로 낮추는 수비 전술을 가져 가는거다. 경력과능력이 출중한 mj는 그렇게 공격자에게 미리 '니가 갈곳은 이쪽이야' 하고 몰아 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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