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tter is how it can be , not how it is now

O1, 그냥 그런 이야기 season2 31

풋, 콜, 지분 20%자산

풋옵션  . 풋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특정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시장에서 해당 상품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될 경우, 그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비싼 값에 상품을 팔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상품의 시장 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높은 경우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옵션 매수자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권리를 행사하고 불리하면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4/25/NKT3FHVRWJDEHCVXKXJVO3WMXM/ 민희진이 행사할..

무지, 유지, 그 사이

무지 지식이 없는 상태 이거나, 지식이 없는 것도 모르는 상태를 뜻하는 사회적 약속의 기호이다. 어쩌면 ‘내가 그것을 모른다’ 라고 규정지어진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 또한 어렵다. 이를테면 ‘나는 돈을 모른다’ 에서 돈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실제적으로 굉장히 쉽지 않다. 화폐를 모른다는 것인가, 돈의 의미를 모른다는 것인가, 아니면 나는 돈이란 단어를 모른다는 것인가? 부분적으로 모른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게 아니고, 무지는 때론 어떤 것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내가 그것을 알고 파혜치기 위해서 노력하고 나의 무지를 해결하겠다는 그런 사명감 또는 자존감 또는 용기가 또는 열등감이 나를 이끌기도 한다. 그래서 아침 일찍 블랙..

실패, 자산,

우린 실패에 대해선 전혀 관대하지 않다. 왜 그렇게 된 걸까? 다들 질책만 하려고 하고 책임을 물으려 한다. 그러니, 시도 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없는 실패란 사기외에는 없다. 어떤 목표를 정하고, 시간과 재화를 투입하고, 그 투입으로 인한 결과들이 나타난다. 그 자체로만으로도 성공이다. 사기는 주로 다른 사람의 재화를 받아서 결과를 내놓지 못할때 일어난다. 실패란 무엇인가? 이런걸 곰곰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실패의 사전적인 뜻은 ‘잘못하여 일을 그르치는 것’무능과 무력감과 연결이 되어 있다. 그럼 성공은 무엇일까? 보통 조건절의 대우는 참 이므로 앞의 문장을 대우로 작성해보면 일을 이루기 위하여 잘 하는 것 이다. 그래 말은 쉽다. 일을 되도록 잘 하면 되는게 성공인 것이다. 다시 실패는 무엇..

룰없음, 설겆이, 그릇

1) 살아오면서 최소한의 룰들은 있다고 믿었다. 사람과의 관계나 일을 처리하는 것에 있어서 그런게 있다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2) 그래서 기술 정보들 외에도 사람과이 관계를 맺는 법칙, 일을 처리 하는 법칙들을 주루룩 읽고 쓰고 외우고 그런걸 자랑하고 다니고 있었다. 짐짓 그런걸 지혜라고 나 스스로도 믿고 있었고 말이다. 3) 이래 이래 하고, 여차 저차 해서 이런 일들이 벌어졌고 이런 계약이 있고 이런 일들은 이렇게 처리하고, 이렇게 했을땐 이렇게 해라 등등을 설명해 주면서 ‘아 이제 나도 성숙했구나’ 생각했다. 4)그리고 그게 이 세상에 동화되어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이제 한 사람으로의 몫을 제대로 하는구나라고도 생각했다. 5)요 몇일간 벌어졌던 일들을 새벽에 계속 반추하고 있다. 왜..

저출산 , 하지만 가정

출산율 0.8 아시아는 이미 저 출산 국가 이다. 한국은 23년엔 출산율 0.7을 찍었다고 한다. 다른 원인이고 뭐고 그냥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자 나라 소멸이네, 인구가 줄어 들면 뭐가 어쩌네 저쩌네 아마도 국민연금 수급 가능 , 국가 발전률 이런걸 더 걱정한다. 인구 밀집도 출산률등 인구 변화만 이야기 하지, 이 규모 토지에 적정한 인구는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세계최고 수준의 인구 밀집도를 가진 나라가 여기다. 시계 평균 보다도 10배가 높다. 그래서 내가 초등학교때 부터 분명 한국은 산아제한 운동을 폈다.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하나만 키워도 좋다 등등 말이다. 다둥이 가족들은 뭔가 약간 야만스럽단 이미지로 표현을 하기도 했고, 책임질 수 없을만큼 낳으면 안된다 이런 캐치 프레이..

전세 만기, 집주인, 채무자, 채권자

이 블로그에 집 관련 내용 참 자주 쓰는것 같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627/119952407/1 ‘전세 만기’ 내용증명 보내는 세입자… 집주인과 법적 분쟁 급증 #1. 서울 동작구 상도동 빌라를 2년 전인 2021년 매도한 이모 씨는 최근 1년 넘게 법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세입자가 새 집주인에게 전세 보증금을 떼이자 ‘이 씨가 집주인이… www.donga.com 몇 일전에 이런 내용의 기사가 추천되는걸 봤다. 내용이야 뻔하지,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돈을 주지 않으(같으)니 내용증명 보내고 법적 절차대로 하겠다 하는 내용이지. 집주인 80년대 생각하면 집주인은 뭐랄까 갑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집이라는 자산을 보유 하고 있고..

apple vision pro, 프로 유용러, 아마 잼러.

https://sstratoshpere.tistory.com/92 WWDC 23, apple vision pro, 공간 아마추어 WWDC 23 굉장히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행사. 외에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던 WWDC였는데 올해는 어떨지? 기대는 별로 없었다만 걍 업계에 있으니까 의무감으로 본다. computer 이번에 15인치 맥북 sstratoshpere.tistory.com 프로 유용러 나는 거의 틀린 분석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전 글에서 apple vision pro를 정말 열심히 까댔다. 디자인이 어떻다는둥 무게가 어떻고 해상도가 어쩌구 저쩌구 말이다. 진성 공돌이, 엔지니어라서 늘 유용성 (usefulness)을 따지다 보니 그런것 같다. 몇일전에 모 여행 유튜버가 좋아하던 미국 아이스..

정, 복수, 고기값

복수 타짜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고니가 곽철용을 죽이자 그 부하들이 복수를 하려고 계획을 짠다. 이때 아귀가 등장해서 ' 복수 같은 그런 순수한 인간적인 감정으로다가 접근하면 안 되지 도끼로 마빡을 찍든 식칼로 배때지를 쑤시든 고깃값을 번다 뭐 이런 자본주의적인 개념으로 다가' 라는 말을 한다. 나도 언젠가 부터 그런 생각을 했다. 가장 최고의 복수(할게 있다면 ㅎㅎ)는 그 대상한테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히는 거라고. 죽이는 것 (영화에서 영화! 실제 아니고)은 너무 싱겁고 간단하고 어찌보면 더 찝찝해지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 시체는 아픔이란걸 모를거잖아. 오히려 죽도록 고생시키려면 정말 돈을 다 빼앗아 버리는게 최고 인게 아닐까? 고기값 살아 있는 동물을 죽여서 고기라는 상품으로 만들면 더 비쌀..

새벽, 감상

새벽 감상 아이는 이제 혼자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올 정도가 되었다. 아이의 글씨가 정돈되어가고 있고 생각도 단단해지고 있다. 나와 아내는 바다대신 근교를 돌아다니는 것으로 했다. 북한강 근처에서 점심과 커피 그리고 집으로 와서 골프연습(코치한테 배우라고 했는데, 굳이 나한테 배우겠단다. 나도 급한데 ㅡㅡ) 그리고 저녁은 아내가 좋아하는 훠궈. 아이는 저녁 9시정도에 들어왔고, 우리도 비슷하게 집에 왔다.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거 참 좋다. 그래봐야 하루 토털 7만원이 안되었는데(점심 2, 커피 .6, 저녁 4) 돈을 너무 많이 쓰는거 아니냐며 아내가 겁을 낸다. 요즘은 도로에서 다른 차보다 빨리 가는 연습을 한다. 무슨 말인고 하니 늘 나는 내 앞으로 차가 들어오게 하거나, 내가 차선을 바꿀때는..

반골 시작, M$

주목을 끌기위한 방법이기도 하고, 반골 기질이기도 하다. M$와 openAI 때문에 검색시장에서 뭔가 기대가 들썩 들썩 한것 같은데, 난 M$가 다시 침채의 길로 들어섰다고 본다. openAI기반 그리고 ChatGPT기반의 정보서비스가 넘어야 할 장벽은 BM인데 구글도 이걸 찾는데 고생했다. 실제로 망하기 직전까지 갔었고. 예전에 M$제품에서 클립이나 강아지가 나와서 '물어봐 알려줄게' 했던거랑 뭐가 다를까? 그리고 정보의 권리 문제도 심각해서 정보 제공 및 탐색 분야에서 M$성공이나 역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거꾸로 M$가 왜 openAI에 투자를 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오는데. 왜냐면 M$가 기존의 자신의 메이져 영역에서 구글에 이미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0년 부터 마켓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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