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제 모 클럽하우스방에 들어가서 듣다가 너무 화가 나서 쓴다.
왜 화가 났는고 하니, 마치 그게 사실인냥 떠들고 다니는 거여서다. '모모 라는 회사로써 우린 개발자가 다수인 데라 관리가 어려워, 특이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는 완전 자율 출퇴근을 해서 관리가 어려워', '개발은 시간 투입량에 비해 결과가 결정되지 않아서 그걸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측정할 수 없어' 이런 그럴싸한 이야기들을 정설처럼 업계의 리딩 그룹에서도 한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
2000년대에 나온 논문들에 의하면 모두 거짓이다. 개발자도 관리 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도 당연히 투입 시간량과 사람의 수에 따라 퀄리티가 좋아진다. 그리고 개발자도 시간으로 평가 할 수 있다.
제발 모른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고,
나도 모르니 너도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하지말고,
회사빨 직위빨로 그런 상황들을(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괜찮아) 넘기지 말아라. 내 귀엔 모두 뭐라고 들리냐면 '나 무식해, 근데 노력도 안해, 나 그리고 그런거엔 별로 관심 없어' 식으로 들린다.
회사에서 근무 하는 사람들을,그게 노동자던 자본가던평가하는 기준은 사람의 역사 이래 바뀐적이 한번도 없다. 그리고 생산성에 미치는 요소도 딱 한가지 밖에 없다. 뭔지는 역시 안알려준다. 구글에 또는 다음검색에 물어보면 바로 나온다.
keep calm and carry on
728x90
'O3, 엔지니어를위한정치 season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턱시도, 파티 (0) | 2021.04.04 |
---|---|
힘빼기, 힘주기 (0) | 2021.03.09 |
가해자, 피해자, 그 사이의 어른 (0) | 2021.02.23 |
Name v.s. Ignorance (0) | 2021.01.15 |
편향, 점심 (0) | 2021.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