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함, 성격 좋음 흔히들 이런 질문을 한다 '일잘하는데 성격이 좀 거시기한 사람', '일은 좀 거시기 한데 성격이 좋은사람'중에 누굴 선택할래? 이 질문은 자체에 오류가 있다. 일과 성격좋음 간에 상관관계가 그것도 음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린 아마도 일만 잘하면 성격은 거지 같아도 괜찮아 또는 그래도 둥글둥글한 성격이 좋지등의 선택을 한다. 몇가지를 정의해야한다. 먼저 성격이 좀 거시기 하다에 대한 정의부터 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길 종합해보면 성격이 좋다 하면 대부분 포용력이 넓고, 이해심이 깊고, 배려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고 나는 정의하고 싶다. (이것도 사회과학 논문에 정의가 되어 있다) 일을 잘한다는 것의 정의는 정해진 기한안에 계획된 데로 또는 그 이상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