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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 그냥 그런 이야기 season2

풋, 콜, 지분 20%자산

sstrato 2024. 4.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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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옵션

 

. 풋옵션은 거래 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특정 대상물을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이다. 풋옵션을 매수한 사람은 시장에서 해당 상품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될 경우, 그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비싼 값에 상품을 팔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상품의 시장 가격이 사전에 정한 가격보다 높은 경우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옵션 매수자는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권리를 행사하고 불리하면 권리를 포기할 수 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4/25/NKT3FHVRWJDEHCVXKXJVO3WMXM/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민희진이 행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뭐길래

www.chosun.com

 

뉴진스 자산을 소유한 어xx라는 회사의 대표 민xx 관련 기사다. 풋으로 1000억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개인이기도 하다.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자기는 가만히 있어도 1000억을 받을 수 있는데 왜 이런 분란을 만들까? 말이 좋아 1000억이지 1000억이면 생각하는 거의 모든걸 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지.  

 

여론은 민대표가 돈에 미쳐서 그리고 뉴진스라는 제품에 미쳐서 일을 벌였다고 흘러간다. 갑자기 무당이야기 까지 나오면서 말이다. 무당말을 듣고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법적으론 죄를 물을 수 없다. 

 

콜 옵션

... 보자 민대표가 풋옵션을 가졌다면, 그럼 반대로 ㅎ는 콜옵션이 있을거다. 뉴진스라는 제품이나 그것을 소유한 어xx 법인의 가치가 너무 올랐을때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권리. 그리고 80%이상 지분을 가진 법인이 콜옵션을 실행하면 어xx + 뉴진스는 바로 ㅎ 것이 될 거고 민대표가 뭐 저렇게 날 뛰거나 기자회견을 하건 말건 그냥 끝날 일이다. 탈취고 뭐고 할 겨를 도 없이 말이다.  

계약서를 못보니 이후글들은 나의 소설이다.

 

풋-콜 상보관계

뉴진스를 완전 ㅎ자산으로 하려면 콜옵션을 하면 된다. 하지만  보통은 콜옵션이 풋보다 비싸다. 풋은 특정 미래 시점에 그 제품 가격이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시점에서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또는 법인이 시세보다는 비싸게 파려고 일종의 포험처럼 들기 때문이다) . 그리고 대개의 경우 사가는 쪽이 먼저 결정할 수 있도록 콜 실행기간이 풋 실행 기간 전으로 설정한다. 그래서 ㅎㅇㅂ는

 

1 비싼가격(콜)으로 지금 사지 않고 싸질때까지 기다리자(어xx 풋 실행 시간까지 기다리자)는 판단을 했을거다. 그게 하xx 법인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을거다.

2 뉴트로가 지나가고 있고 아마도 그래서 ㅎㅇㅂ 판단은 뉴진스 컴백후에 성과가 좋지 않을 것이다 일거다.

3 그리고 BTS가 곧 완전체로 돌아오니까 거기가 더 많은 이익을 챙겨줄 것이고, BTS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으로 이후 풋 가격으로 (더 싸게) 뉴진스와 어xx를 가져올 생각이었을 거다. 

4 게다가 이 사건으로 뉴진스 컴백은 더 요원해지니 가치가 더 떨어질거다. 이 사건의 당사자인 민대표가 가만있지 않고 이렇게 난리 법석을 피울것 까지 계산했다고 난 생각한다. 그럼 배임으로 몰고 헐값에 뉴진스를 가져오는게 목표가 아니라 풋 실행을 막아서 현금을 지킬 수 있게 된다. 

5 시장 규모가 아마도 보이그룹이 더 큰가 보다. 

 

콜 옵션 실행을 기다리고 있던 민대표는 당사자 및 여러 방면으로 콜 실행에 (즉 ㅎ 사가는) 대한 이야길 했을거다. 그러던  사이 콜 실행시간을 끝나가고 있거나, 끝났을거다. 그래서 재협상 이야길 하는거고. 즉 ㅎ는 사갈 생각이 없다는 거지(나쁘다는 의미도 아니다. 돈을 더 치를 생각이 없다는 무미한 표현이다). 그렇다면 어xx 대표는 풋 실행시간이 되면 뭘 하지? 라는 생각을 했을거고. 그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계약내용들을 통해 이런 저런 법적/경제적 조언을 얻고 다녔을 거다.

 

탈출-상호이익


단순 풋행사(합법적이고, 배임도아니다. 계약서에 있으니)이긴 하지만, 풋이 실행되었단 이야긴 법인의 가치가 떨어져서 누구도 찾지 않는 상태라서 그냥 헐값에 넘겨버린다는 뜻이다. 물론 그 실행가격이 1000억이라서 실제적으론 굉장한 금액이지만 ㅎ. 어쨌든 풋행사로 얻어지는 돈이 현 어xx 대표한테 가긴 한다. 그게 인터뷰에서 이야기 한 대로 25년 1월부터 가능한가 보다.  

이 기사에 나온 데로에서 살을 좀 보태면,
1. '그 돈(풋옵션 행사로 받은 돈)을 어떻게 활용하지? '라는 고민.
2. '내가 빠진 뉴진스라는 제품은 풋이 실행된 후라 가치가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 풋으로 들어온 자산은 대게 눈칫밥 먹게 되고 활용계획도 없을테니'
3. '현재 뉴진스 제품(뉴진스는 법인소유의  문화자산이다) 역할을 하는 그 젊은 사람(민지포함)들의 인생을 내가 책임을 지고 싶은데 어떻하지?'

라고 생각해서 누군가한테 도움 구했고
'그럼 여차 저차 해서 그 돈으로 다시 사들일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길 누군가 해준거겠지. 민 대표 설명대로 라면

1. 보이그룹 대표 레이블에서 여성 그룹을 낼 수 없다고 해서 어xx가 만들어졌으니 그 논리라면 ㅎㅇㅂ로 넘어간 뉴진스의 미래는 뻔한거니,

2. 어차피 안쓸 제품이면 매각해라 라고 ㅎㅇㅂ를 종용해서 다시 뉴진스 또는 그 제품을 구성하는 사람들이라도 받을 생각이었겠지.

3. 그리고 풋으로 받기로한 1000억을 교환계약으로(현금의 이동은 없이) 뉴진스/ㅇㄷㅇ 받아오는 설계. 뭐 논리적으로 이상도 없고 법적으로 문제도 없고.

4. 더 좋은건 ㅎㅇㅂ가 돈을 낼 필요도 없어진다. 잊지말자 ㅎ는 25년이면 풋 즉 써야될/갚아야될 돈 1000억이란 채무가 생기는데 이 계약으로 채무도 없어진다. 

 

아무도 다치는 사람없고, 상호 이익이 되는 구조여서 멤버들 한테 설명도 했을거다. 멤버들도 민대표의 이런 계약에 대한 부분을 알고 있다고 했지. 이걸 법인 탈취 계획이라고 선전을 하고 다닌다. 

 

지분 20%. 

인터뷰를 보면 이 20%지분 행사에 있어서 뭔가 제약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ㅎㅇㅂ 20%를 그랜트로 준게 아니고 사 갈 수 있게 했다. 옛날 가격이라고 하긴 했지만. 그런데 20%를 처분할 방법이 없었을거다.

자산이 있는데 ,20%면 2000억가치라고 하는데 이게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았겠지. 비상장 주식 의결권도 없는 20~49% 주식이라는 자산은 사실 의미 없다. 내가 인생은 간단하게 보면 자산의획득 이라고 했지? 권리 역시도 굉장한 미실현 자산이다.

고생을 했으니 대표개인은 돈이라는 자산획득을 하고 싶었고,  풋이라는 권리 실행은 1000억이지만 실행 가능 하니 그걸 하려고 한거다.  반대로 ㅎ회사는 반대편에서 실행즉시 손실이 나기 때문에 실행을 막으려고 할것이고.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ㅎㅇㅂ는 콜 옵션이 우선적으로 있었는데 실행안한 상태니까 풋이 더더욱 큰 손해가 이다. 그래서 배임으로 몰아서 풋 자체까지 소멸시켜 버리거나 뭐 그런 시나리오겠지. 

 

보상과 손실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니다. ㅎㅇㅂ가 잘했고 민대표가 못했고 이런것 모른다. 하지만, 일한것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치르지 않으면 탈이 아주 크게 난다. 법인이던 개인이던 비용 치를건 치르고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해야한다. 하지만 이 일련의 과정으로 볼때 보상을 치르려 하지 않는 쪽의 계산이 더 크게 작동한 것 같다. 처음 언론에 흘린게 누구더라???? 

 

소송은 소를 시작한 사람이 증거를 대야한다. 배임은 특히나 한국에서 배임은 증거를 만들기가 너무 어렵다. 설사 있다고 하더라도 징벌적 배상이 없는 여기에서는 더 가볍게 취급하고. 그리고 배임은 늘 횡령과 같이 이뤄지는데 이걸 못찾은것 같다. 그러니 주술 경영이란 이상한 단어로 ㅡㅡ,  늘 그렇지만 나는 내 예상이 틀렸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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