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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돈 빌려주는 님(은행)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 (나도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작년까지 대출 규제때문에 부동산 담보대출이란 상품이 덜 팔렸다.
은행이 돈을 (생각보다)못벌게 되었다.
그런데 정부가 4차에 걸친 지원금을 은행을 통해서 뿌릴 수 밖에 없다. 은행의 수수료 매출이 늘어났다.
소중 기업의 재정상태가 악화되어서 대출이 늘어났다. 기금은 정부에서 대고, 은행의 매출이 늘어났다. 그리고 그 금액이 상당하다.
올 11월이 되면 집단면역체계가 완성되고(세계적으로), 그동안 대출로 살았던 사람들의 숨통이 좀 트일거다.
빚을 갚아 나가는 사람들이 늘어날거다(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거꾸로 은행은 수입이 줄거다(라고 예상을 해본다. 나의 예측은 늘 틀린다. ㅡㅡ).
다시 DTI인지 BTI인지를 줄이자는 이야기를 한다.
즉 대출 한도를 늘여주자는 건데. 그런 이야길 누가할까(또는 누구한테 이로울까)?
돈 빌리는 사람?
집 팔사람?
아니면 돈 빌려주는 님?
keep calm and carr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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