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tter is how it can be , not how it is now

O1, 그냥 그런 이야기 season2

반골 시작, M$

sstrato 2023. 1. 25. 16:31
728x90

주목을 끌기위한 방법이기도 하고, 반골 기질이기도 하다.

M$와 openAI 때문에 검색시장에서 뭔가 기대가 들썩 들썩 한것 같은데, 난 M$가 다시 침채의 길로 들어섰다고 본다. 

openAI기반 그리고 ChatGPT기반의 정보서비스가 넘어야 할 장벽은 BM인데 구글도 이걸 찾는데 고생했다. 실제로 망하기 직전까지 갔었고. 
예전에 M$제품에서 클립이나 강아지가 나와서 '물어봐 알려줄게' 했던거랑 뭐가 다를까? 그리고 정보의 권리 문제도 심각해서 정보 제공 및 탐색 분야에서 M$성공이나 역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거꾸로 M$가 왜 openAI에 투자를 했을까? 생각을 해보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오는데. 왜냐면 M$가 기존의 자신의 메이져 영역에서 구글에 이미 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0년 부터 마켓쉐어에서 구글에 밀렸다. 바로 오피스 생산성 영역이다. 즉 B2B시장에서 M$ 지분을 먹어가고 있었던 거다.  


그리고 구글은 애초에 IaaS영역에 전혀 생각이 없었다. 현재 마켓쉐어도 5%정도고. 인터넷 그리고 정보서비스 전체 세계에서는 구글이 오래전에 한판 끝냈다 라고 본다. 어떤 의미인고 하니 인터넷 비지니스와 검색 서비스는 이게 가장 돈을 잘 버는 방법이다 라고 것이다라는 ㅎ. 그리고 전통의 강호 M$도 이 판으로 끌어들였으니 말이다.

 

오피스 생산성 영역의 마켓쉐어는 chatGPT를 통해서도 알수 있다. 

ChatGPT가 알려준 오피스 생산성 시장 점유율

왠일인지 모르겠지만 ChatGPT는 누구편을 확실하게 들지 않는다. 그게 또 AI의 매력이기도 하고 한계이기도 하다. 내가 알고 있는 자료에서는 생산성 관련해서는 50%이상을 이미 구글이 차지했다. 즉 시장의 메이저 툴은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되어 버렸으니 M$로서는 AI나 인터넷 비지니스 이런거에 거액의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OS영역에서도 특히나 모바일에서는 애플/구글에 밀렸고 데스크탑분야는 여전히 굳건하긴 하다. 하지만 애플/구글은 데스크탑과 모바일 OS의 구분을 없애는 쪽으로 가고 있어서 지분은 점점 밀리고 있다. 

 

그렇다고 두 회사가 망하거나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M$는 어쨌든 자기 땅이 있고 구글도 자기 땅이 있으니 말이다. 


난 뭘할까?가 나에겐 늘 그리고 더 중요하다. 

 

keep calm and carry on

728x90